'자기야' 표창원 "아내 향한 거짓말, 걸릴 일 없다"

[엑스포츠뉴스=송경한 기자] 프로파일러 표창원이 21년차 사위의 모습을 공개했다.

오는 24일 오후 방송되는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는 프로파일러 표창원의 모습이 담긴다. 표창원은 21년차 사위로 출연해 남편과 사위로서 생활을 이야기 한다. 

MC 김원희가 "표창원은 프로파일러라 아내가 거짓말을 의심하지 못하게 위장을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표창원은 "나는 거짓말을 아예 걸릴 일이 없다"며 "아내가 어떻게 의문을 가지고 접근하게 될지 알기 때문에 사전에 준비하는 치밀한 스타일" 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 표창원은 "장모님이 해주신 지네술이 너무 역하고 맛이 없어 먹지 않았다. 결국 하나도 줄지 않은 지네술을 장모님께 들켰고, 이후 첫째 사위에게는 소고기 요리를, 나에게는 돼지고기 요리만 해주셨다. 소심한 복수를 하신 것 같다"고 밝혀 재미를 더하기도. 

한편, '자기야-백년손님'은 24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songkh88@xportsnews.com / 사진=SBS

송경한 기자 songkh8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