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12.23 22:52
▲ 장사의 신-객주 2015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김민정이 한채아를 죽이려다가 실패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 26회에서는 매월(김민정 분)이 조소사(한채아)를 죽이려다가 실패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매월은 천봉삼(장혁)의 부탁 때문에 신석주(이덕화)의 집에서 탈출한 조소사의 출산을 돕기로 했다.
매월은 조소사가 아들을 낳자마자 일전에 신석주가 줬던 약을 끓이기 시작했다. 신석주는 조소사를 죽이려고 산모가 먹으면 안 되는 약을 은밀하게 준 바 있다. 매월은 약을 끓이면서 속으로 "천봉삼 당신 때문이야. 아이 뺏기고 가만히 있을 신석주가 아니니까"라고 했다.
매월은 천봉삼에게는 "어혈을 풀어주는 약이야"라고 설명했다. 뭔가 이상한 낌새를 눈치 챈 조소사의 몸종 월이(문가영)가 약을 빼앗아 대신 마셨다. 월이는 "원래 아랫것이 먼저 맛봐야 하는 거 아니냐"고 했다.
매월은 "내가 독이라도 탔다 이 말이구나. 시건방진 것"이라고 말하고는 밖으로 나왔다. 결국 조소사를 죽이는 데 실패한 매월은 "하늘이 돕지 않아"라며 망연자실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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