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걸그룹 피에스타가 한류 스타 대열에 합류한다.
23일 소속사 로엔트리는 피에스타(재이, 차오루, 린지, 혜미, 예지)가 27일 오후 5시 중국 베이징 탱고 라이브 하우스에서 '2015 피에스타 팬미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팬미팅은 미니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피에스타는 데뷔 첫 팬미팅을 위해 노래 4곡과 중국어로 녹음한 커버곡 1곡을 준비했다. 또 팬들과 함께 하는 게임과 토크시간도 마련돼 있다.
로엔트리 관계자는 "중국에서 공식적인 앨범 발매나 활동은 없었지만 현지 팬들의 관심도가 높아 좋은 기회를 얻게 됐다. 멤버들 역시 기쁜 마음으로 첫 팬미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피에스타는 지난 봄 '짠해'로 활동 당시 중국 최대 음악 사이트 인웨타이 내 K-POP 뮤직비디오 순위에서 상위권을 차지한 바 있다. 특별한 중국 활동 없이 이뤄낸 쾌거였다.
예지는 오는 2016년 1월 첫 솔로 프로젝트 앨범을 발매한다. 리더 재이는 현재 웹드라마 '대세는 백합'에 출연하고 있다. 피에스타는 내년 상반기 컴백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피에스타는 26일 인천공항을 통해 베이징으로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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