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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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감독 "'스타워즈' 시리즈, 정말 연출해보고 싶었다"

기사입력 2015.12.23 11:46 / 기사수정 2015.12.23 11:46

허윤영 기자

[엑스포츠뉴스=허윤영 기자] 지난 17일 개봉한 영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의 감독 J.J. 에이브럼스 감독이 작품에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간 J.J. 에이브럼스 감독은 인기 드라마 시리즈 '로스트', '프린지', '앨리어스'부터 영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까지 탄탄한 스토리와 장르를 넘나드는 연출력으로 '천재 감독'으로 불려왔다. 

특히 빼놓을 수 없는 작품은 '스타트렉' 시리즈다. 그가 연출한 '스타트렉: 더 비기닝'은 '스타트렉' 시리즈의 리부트 작품으로, 오리지널 시리즈와 현재를 잇는 기발한 세계관을 보여주며 시리즈를 완벽하게 재탄생 시켰다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그런 그가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로 다시 한 번 시리즈 재창조의 귀재임을 드러냈다. "'스타워즈'에 새롭게 등장하게 될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심장이 뛰고 머리가 복잡했다. 아내에게 정말 하고 싶다고 이야기 했다"며 연출 소감을 밝힌 J.J. 에이브럼스 감독은 새로운 시리즈 시작을 위해 특유의 상상력을 발휘하며 보다 업그레이드된 스토리와 볼거리를 선보이고 있다. 

1997년 '스타워즈 에피소드6 - 제다이의 귀한'의 30년 후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에서 J.J. 에이브럼스 감독은 감독은 한 솔로(해리슨 포드 분), 레아 공주(캐리 피셔), 루크 스카이워커(마크 해밀), 츄바카, R2D2, C-3PO 등 기존 시리즈를 대표하는 캐릭터를 등장시켜 기존 팬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한편 레이(데이지 리들리), 핀(존 보예가), 카일로 렌(아담 드라이버), 드로이드 BB-8 등 새로운 캐릭터 역시 등장시켜 시리즈를 처음 접하는 관객들까지 만족시켰다.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가 북미 흥행 세계 신기록을 세운 만큼, J.J. 에이브럼스 감독에 대한 해외 언론의 찬사도 계속해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J.J. 에이브럼스 감독의 시리즈 재창조 능력을 볼 수 있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는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yyoung@xportsnews.com/사진=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허윤영 기자 yyou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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