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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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정유미, 과거 상처 떠올랐다…변요한에 눈물 고백

기사입력 2015.12.22 23:01



▲ 육룡이 나르샤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육룡이 나르샤' 정유미가 잠든 변요한에게 속마음을 고백했다.

2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24회에서는 연희(정유미 분)가 과거를 회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연희는 과거 자신을 강간했던 남자를 보고 의식을 잃었다. 이후 연희는 술에 취한 채 잠든 이방지(변요한)에게 속마음을 털어놨다.

연희는 "나 누군지도 몰랐어. 삿갓을 쓰고 있어서 얼굴을 못 봤거든. 근데 얼굴을 봐버렸어. 그날 이후 아무리 떠올리려고 해도 떠오르지 않던 얼굴이었는데 단번에 떠올랐어"라며 눈물을 글썽였다.

특히 연희는 "그리고 그 끔찍한 일이 일어났던 날도 같이 떠올랐어. 땅새야, 나 다 잊었다고 생각했는데 그랬는데"라며 괴로워했다.

앞서 연희는 토지개혁이 이뤄진다면 함께 고향에 돌아가자고 분이(신세경)와 약속했다. 연희는 과거 상처를 잊지 못하고 이방지를 밀어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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