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가수 비가 싸이의 콘서트의 출연한다.
19일 싸이와 비의 양 측 소속사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비가 싸이 콘서트 게스트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평소 친분이 두터운 두 사람인 만큼 비는 싸이의 단독 콘서트 '올나잇 스탠드 2015-공연의 갓 싸이'에 게스트로 출연하게 됐다. 특히 비는 공연 다음날인 25일 중국 스케줄이 있음에도 싸이의 섭외 제안에 흔쾌히 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월드스타'란 수식어를 갖고 있는 두 사람이기에 그들의 만남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싸이는 이번 콘서트에서도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강렬한 무대 연출과 시선을 사로잡는 퍼포먼스를 보일 예정이다. 특히 차트를 휩쓴 신곡 '대디(DADDY)'와 '나팔바지'를 비롯해 정규 7집 앨범 '칠집싸이다' 수록곡의 새로운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싸이의 콘서트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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