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가수 김승진이 동문들과 만났다.
19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서는 80년대 '스잔'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김승진의 인생 2막이 소개됐다.
이날 김승진은 대학 동문회에 참석했다. 동문회에는 임호, 이재룡, 정보석 등이 있었고 반가운 마음으로 김승진을 맞아줬다.
임호는 "대학에 막 들어갔을 때 형은 스타였다"며 "형의 아주 개인적인 공간인 방에서 몰래 수다를 떤 것도 신기했다. 형이 방의 일부 공간에 옷을 놨는데 형이 자리를 비운 사이 몰래 옷을 입어보곤 했다"고 말했다.
김승진은 동문 앞에서 자신의 노래를 불렀고 동문들은 열렬하게 호응했다. 특히 정보석, 이재룡은 박수를 치며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우리 시대 사람들의 인생 드라마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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