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법칙' 공현주, 연인 이상엽 위해 정글 방문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이상엽을 위해 연인 공현주가 정글로 향했다.

18일 방송된 SBS '정글의법칙 보물섬 in 사모아(이하 정글의법칙)'에서는 사모아로 떠난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두번째 생존지 마지막 날 이상엽은 연인 공현주에게 영상편지를 보냈다. 이에 공현주의 답장이 도착해 이상엽을 놀라게 했다. 

공현주는 "안녕"이라며 "잘 하고 있지? 지쳐서 즐길 수도 없는데 카메라 앞에서 답답할 것 같아. 내 생각 많이 날텐데 옆에 못 있어줘서 미안해. 이것저것 한다고 다치지 않았을까 걱정돼"라고 말했다.

이어 공현주는 "돌아왔을 때 밝은 모습으로 예쁜 곳 놀러가서 추억 많이 만들자"며 "같이 못가서 아쉽고 미안해. 사랑해"라 말했다. 이상엽은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 공현주는 이상엽 모르게 정글에 왔다. 이상엽은 공현주가 온 것을 눈치채지 못했고 그를 보자마자 비명을 질렀다. 이상엽은 "어떻게 여기까지 왔어"라며 눈물을 보였고 공현주 역시 눈시울이 붉어졌다.

'정글의법칙'에서는 김병만, 이상엽, 박준형, 해령, 황치열, 조동혁, 샘 해밍턴 등이 사모아로 떠나 정글 체험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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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