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선우 기자] 방송인 정형돈과 가수 유재환의 브로맨스가 아쉬움과 함께 마무리 됐다.
지난 17일 K-STAR '돈 워리 뮤직' 시즌1 마지막 편이 전파를 탔다. 정형돈은 내재돼 있던 작사 능력을 발휘했고, 유재환의 감성이 더해지며 완벽한 하모니를 만들어냈다.
두 사람의 런던 여행은 음악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유재환은 즉석에서 건반을 치며 멜로디를 만들었다. 그리고 정형돈은 수첩과 펜을 꺼내 가사를 적어나가며 제대로 된 음악 여행을 보여줬다.
특히 정형돈은 '돈 워리 뮤직'을 통해 남다른 작사 실력을 드러냈다. 꾸미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설렘을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이끌었다.
최종회에는 정형돈과 유재환이라는 신선한 조합과 함께 EXID 솔지까지 가세해 소울립(Soul-Lip)이라는 팀으로 볼거리가 배가 됐다.
한편, '돈 워리 뮤직'은 음악에 조예가 깊은 두 남자가 세계 음악 여행을 통해 얻은 음악적 영감을 서로 교감하는 과정을 리얼하게 담아내는 쇼큐멘터리로 지난 17일 종영했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K-STAR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