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12.17 11:29 / 기사수정 2015.12.17 11:29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유재석이 '무한도전 엑스포' 개막을 축하했다.
유재석은 17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킨텍스 제1전시장 2A홀에서 진행된 MBC ‘무한도전 엑스포 개막식’에서 "무엇보다 함께 해준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유재석은 "하하와 광희가 가을 기획 때 했던 아이디어가 현실이 될 줄 몰랐다. 얼떨떨한 상태다. 도지사님, 부사장님, 본부장님 등이 오셔서 함께 테이프 컷팅까지 하니까 무슨 일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 꿈도 현실이 되는구나를 두 분을 통해 느낀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아까 저희도 조금 둘러봤는데 10년의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공간이 있더라. 제작하는 분들이 두 달 여동안 준비했는데 오는 분들은 다소 아쉬운 부분도 있을 수 있겠다. 하시는 분들도 제작비상의 문제가 아쉽다고 하지만, 올해가 첫 해이니 잘 돼서 내년엔 더 많은 분들이 와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무한도전 엑스포'는 '2015 특별기획전' 특집에서 하하와 광희가 기획한 프로젝트다. '무한도전' 10주년을 기념하여 시청자들과 소통하기 위한 취지가 담긴 아이템이다.
'무한도전 엑스포'는 ‘무한도전’의 시초인 ‘무모한 도전’부터 현재 ‘무한도전’까지 직접 보고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이다. ‘무한도전’이 선보였던 전철 대 인간 달리기, 조정, 명수는 12살, 쉼표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마련됐다. 2015년 ‘무한도전’을 다시 한 번 되돌아 볼 수 있는 사진전도 공개된다. 비용을 제외한 관람료 수익금은 전액기부한다.
19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일산킨텍스 제1전시장 2A홀에서 열린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권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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