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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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재홍 MBC 부사장 "'무도', 도전정신으로 감동·웃음 줘"

기사입력 2015.12.17 10:34 / 기사수정 2015.12.17 10:34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권재홍 MBC 부사장이 '무한도전 엑스포'를 연 소감을 밝혔다.

권재홍 부사장은 17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킨텍스 제1전시장 2A홀에서 진행된 MBC ‘무한도전 엑스포 개막식’에서  "날씨가 추워져 걱정 했는데 역시 '무한도전'의 힘이 크다고 생각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권 부사장은 "불가능은 없다. 뭐든 이뤄낼 수 있다는 생각의 '무한도전'은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감동과 웃음을 함께했다. MBC의 '무한도전'이 아닌 글로벌 '무한도전'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제작팀이 중국에 가서 중국 연예인들과 제작한 '무한도전'이 중국 CCTV에서 방송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청자의 뜨거운 관심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 부사장은 "시청자에게 받은 것만큼 돌려드릴 수 있을까 하다가 '무한도전 엑스포'를 준비했다. 누구나 오셔서 여러가지 체험을 해보시고 다양한 전시공간을 마련했으니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 지금껏 10년간 일군 제작진에게 감사의 말씀드린다"고 축사를 마무리했다. 

'무한도전 엑스포'는 '2015 특별기획전' 특집에서 하하와 광희가 기획한 프로젝트다. '무한도전' 10주년을 기념하여 시청자들과 소통하기 위한 취지가 담긴 아이템이다.

'무한도전 엑스포'는 ‘무한도전’의 시초인 ‘무모한 도전’부터 현재 ‘무한도전’까지 직접 보고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이다. ‘무한도전’이 선보였던 전철 대 인간 달리기, 조정, 명수는 12살, 쉼표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마련됐다. 2015년 ‘무한도전’을 다시 한 번 되돌아 볼 수 있는 사진전도 공개된다. 비용을 제외한 관람료 수익금은 전액기부한다.

19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일산킨텍스 제1전시장 2A홀에서 열린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권태완 기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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