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멤버-아들의 전쟁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리멤버' 박성웅이 검은 손을 잡게 될까.
16일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 3회에서는 서재혁(전광렬 분)의 변호를 맡은 박동호(박성웅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규만(남궁민)이 별장에 자신의 흔적이 없는지 다시 한 번 확인하려고 별장에 들른 가운데, 서진우(유승호) 역시 이인아(박민영)와 함께 남규만의 별장에 잠입했다.
서진우가 들어간 방에 드레스들이 놓여 있었다. 서진우는 드레스를 보며 사건 당일 기억을 떠올렸다. 아버지 서재혁과 통화할 당시 걸려 있던 드레스와 비교했을 때 오정아(한보배)의 빨간 드레스가 없다는 것. 이를 통해 서진우는 오정아가 죽기 전 별장에서 빨간 드레스를 입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후 박동호의 사무실로 간 이인아와 서진우는 남규만이 오정아를 죽였다고 자백하는 영상을 발견했다. 이에 서진우는 "정아 누나 죽인 그 놈, 남규만 맞죠"라고 물었고, 박동호는 "진우야.좀 있다 통화해야겠다"며 휴대폰 전원을 껐다.
그 시각 박동호는 남규만의 부친, 남일호(한진희)를 만나고 있었다. 남일호는 "난 자네를 도울 수 있고, 자넨 날 도울 수 있네"라며 거래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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