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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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박성웅, 한보배 살인범에 경고 "찾아간다"

기사입력 2015.12.16 22:39

대중문화부 기자
   

▲ 리멤버-아들의 전쟁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리멤버' 박성웅이 서재혁의 변호를 자처했다.
 
16일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 3회에서는 서재혁(전광렬)의 변호를 맡은 박동호(박성웅)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동호는 서진우(유승호)에게 5만원을 건네며 "계약서다. 사인해라"고 달라진 모습을 보였고, 이에 서진우는 "갑자기 마음 돌린 이유가 뭐냐"고 물었다.

박동호는 "알 거 없다"고 말하면서 서진우에게 지시를 내렸다. 기억력을 총동원해서 서재혁(전광렬)이 집에 돌아오지 않은 날부터 기억하는 모든 것을 떠올려보라는 것. 이에 서진우는 서재혁이 체포당할 당시 경찰이 차고 있던 권총을 기억하며 모든 걸 낱낱이 밝혔다.

이후 제3차 공판기일, 검사 측 증인으로 곽한수 형사가 등장, 서재혁을 발견한 당시 "서재혁에게 술 냄새가 풀풀 풍겼다"고 증언했다.

이를 듣던 박동호가 곽한수 형사를 연이어 증인으로 채택, 형사가 자술서 받아내는 과정에서 서재혁을 불법감금, 협박한 사실에 대해 추궁했다. 박동호는 서진우가 밝힌 권총과 관련된 사실을 짚으며 권총을 보여달라고 말했다. 서진우가 말한 것처럼 권총엔 그의 흔적이 남아 있었다. 박동호는 이를 엮어 협박 혐의를 믈으며 증거 철회를 요구했다.

재판을 끝낸 박동호는 "서촌 여대생 살인사건 진범은 따로 있다. 안 그러면 내가 찾아간다"고 언론에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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