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8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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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레버넌트, 내 인생 가장 힘든 작품"

기사입력 2015.12.15 10:43

김경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할리우드 스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자신의 신작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The Revernant)에 대해 인생에서 가장 힘든 작품이라고 말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미국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몇 차례 죽을 고비를 넘겼다면서 가장 힘든 작품임을 강조했다.
 
"모든 작품은 어렵다"고 말한 디카프리오는 "(레버넌트는) 내가 해본 작품 중 가장 어려웠다"고 말했다.
 
그 이유에 대해 디카프리오는 "엘크의 피부와 곰의 가죽으로 만든 옷은 100파운드(약 45kg)에 달했다. 뿐만 아니라 매일 같이 저체온증과의 싸움을 벌여야 했다"고 밝혔다.
 
'레버넌트'는 19세기 북미를 배경으로 한 사냥꾼의 곰과의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극한의 추위에 속에서 촬영이 진행 됐으며, 디카프리오를 비롯한 제작 스태프들은 추위와 사투를 벌여야 했다.
 
디카프리오는 "촬영 9개월 동안 거대한 헤어 드라이어 같은 기계 앞에서 추위를 견뎌야 했다. 내 발과 손가락이 얼어 버리는 고통을 겪어야 했다"고 소회를 전했다.

 
한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주연을 맡은 '레버넌트'는 내년 1월 개봉된다.

fender@xportsnews.com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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