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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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펜던스 데이: 리서던스' 공개, 윌 스미스는 없었다

기사입력 2015.12.15 08:46

김경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외계인의 지구 침략을 그린 영화 '인디펜던스 데이'의 후속편에서 더 이상 윌 스미스를 볼 수는 없었다.
 
20세기 폭스사는 14일(이하 현지시각) '인디펜던스 데이: 리서던스'(이하 인디펜던스 데이2)의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인디펜던스 데이2'는 지난 1996년 개봉된 '인디펜던스 데이'의 후속 편으로, 전작은 외계인의 전면적인 지구 침략과 이에 맞서 싸우는 전투기 파일럿 스티브 힐러 대위(윌 스미스)를 중심으로 한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전 세계적인 흥행기록을 세웠지만 지나친 프로파간다적인 성향을 띄면서 비난을 받기도 했다.
 
'인디펜던스 데이2' 또한 지구인과 외계인의 대결을 그릴 전망. 전작과 마찬가지로 대규모 전투신이 공개됐으며, 20년 지난 뒤 개봉되는 후속작인 만큼 한층 진일보한 기술을 보여줄 전망이다.
 
하지만 전작의 주인공인 스티브 힐러는 더 이상 볼 수 없을 전망이다. 힐러 대위는 전투 중 자신을 희생 시키면서 인류를 승리로 이끈다. 그는 공로를 인정 받아 대령으로 특진 하면서 영화는 마무리 된다.

 
윌 스미스는 등장하지 않지만, 전작에서 그의 아내역으로 출연했던 비비카 A. 폭스는 출연한다. 그리고 그의 아들로 추정되는 인물이 등장하면서 어떤 이야기를 그릴지 주목된다.
 
'인디펜던스 데이2'는 내년 여름께 개봉될 예정이다.

fender@xportsnews.com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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