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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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유혹' 정진영, 최강희에 청혼 '주상욱 분노'

기사입력 2015.12.14 23:14

▲ 화려한 유혹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정진영이 최강희에게 청혼을 했다.

1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 21회에서는 강석현(정진영 분)이 신은수(최강희)에게 청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석현은 신은수의 딸 미래(갈소원)가 입원 중인 병원에 식구들이 다녀간 사실을 알게 됐다. 강석현의 아들 강일도(김법래)는 신은수의 뺨을 때리기까지 했었다.

신은수는 강석현이 어디를 맞은 건 아닌지 묻자 "차라리 속시원하다. 총리님 곁에서 비바람을 피하고 싶었다"며 "그동안 감사했다. 비서 그만두겠다. 저희 아이 신경 쓰지 않으셔도 된다. 빚을 내서라도 제 아이 제 손으로 거두겠다"고 말했다.

이에 강석현은 "자네가 기댈 수 있는 나무가 되어주지. 자네 아이까지 지켜낼 수 있게 큰 그늘이 되어주겠네. 내 식구가 되게. 그러면 아무도 자네를 건드리지 못해. 나랑 결혼하세"라고 청혼을 했다.

진형우는 미래를 보러 왔다가 그 광경을 목격하고 강석현의 멱살을 잡으며 "당신 지금 뭐라고 했어. 뭐라고 했냐고"라고 소리쳤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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