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룡이 나르샤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육룡이 나르샤' 이성계가 위화도 회군을 결심했다.
1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21회에서는 이성계(천호진 분)가 조민수(최종환)를 설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성계는 "회군합시다. 왕명이 있건 없건 난 압록강을 건너지 않을 것이오"라며 위화도 회군을 선언했다.
조민수는 곧바로 칼을 겨눴고, "반역을 하겠다는 것이냐"라며 분노했다. 이성계는 "오만의 병사를 살리고 지금 이 나라의 백성을 이 참화에서 구하는 것이 반역이라면 반역이겠지"라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또 이성계는 "지금 날 반역자로 처단할 수도 있소. 조 장군의 선택이오"라며 말했고, 조민수는 칼을 거둔 뒤 "한 번만 더 회군을 요청합시다"라며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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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