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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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맨:아포칼립스' 공식 예고편 공개…신과 같은 돌연변이 온다

기사입력 2015.12.13 04:35 / 기사수정 2015.12.13 04:36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영화 '엑스맨:아포칼립스'가 공식 예고편을 공개하며 예열에 나섰다. 

지난 11일(현지시각) 20세기폭스사는 '엑스맨:아포칼립스'의 2분 33초 상당의 공식 예고를 공개해 관심을 끌었다. 

예고편에는 "세상의 종말이 보인다"는 진 그레이(소피 터너)의 울부짖음을 비롯해 과거 신으로 추앙받았던 존재 아포칼립스(오스카 아이작)의 모습이 담겼다. 아포칼립스의 존재는 앞서 '엑스맨:데이즈오브퓨처패스트' 쿠키 영상에서 피라미드를 만드는 소년 돌연변이를 통해 암시한 바 있다. 

스스로를 고대 이집트의 태양신 라, 힌두교의 화신 크리슈나, 야훼 등으로 불렸다고 밝힌 고대의 돌연변이 아포칼립스에 대항하는 것이 이번 '엑스맨:아포칼립스'의 주된 줄기다. 프로페서X(제임스 맥어보이), 미스틱(제니퍼 로렌스) 등 다른 뮤턴트들이 그와 맞선다. 이외에도 나이트크롤러(코디 스밋맥피) 등의 모습도 인상적. 

아포칼립스에게 4기수가 있다는 사실을 밝히며 이들의 모습도 함께 포착됐다. 아크 엔젤(벤 하디), 사이록(올리비아 문), 스톰(알렉산드라 쉽), 매그니토(마이클 패스밴더) 등이 그의 4기수로 엑스맨과 맞선다.

영상 말미에는 프로페서X가 완전히 삭발을 한 모습도 담겨있어 기대감을 높인다.  


'엑스맨:아포칼립스'는 앞선 시리즈인 '엑스맨:데이즈오브퓨처패스트'가 역사를 바꾼 1973년에서 10년 후인 1983년을 배경으로 진행된다. 니콜라스 홀트의 비스트를 마지막으로 볼 수 있는 시리즈이기도 하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브라이언 싱어가 메가폰을 잡았다. 2016년 5월 북미 개봉 예정이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20세기 폭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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