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걸그룹 오마이걸이 미국 로스엔젤레스(LA) 국제공항에서 10시간 넘게 억류됐다가 귀국했다.
오마이걸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1일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멤버들이 무사히 귀국했다. 지쳐있긴 하지만, 건강상태는 괜찮다"고 밝혔다.
오마이걸은 지난 9일 새 앨범 재킷 촬영을 위해 미국 LA를 방문했지만, 입국 과정에서 문제가 됐다. 이들은 이후 10시간 넘게 공항에서 대기한 뒤 다음날 오전 0시 20분발 비행기에 탑승해 11일 오전 7시 10분께 귀국했다.
오마이걸은 지난 4월 데뷔 앨범 '오마이걸(OH MY GIRL)' 발표한 뒤 10월 '클로저(CLOSER)'로 활동한 8인조 걸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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