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MBC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이하 우결)' 곽시양과 김소연 커플이 로맨틱한 만화방을 개업했다.
곽시양은 만화 마니아인 김소연을 위해 신혼집 2층을 만화방으로 꾸미기로 한다. 서점에 들러 만화책을 한아름 고른 두 사람은 영수증 길이에 한번 놀라고 금액에 두 번 놀란다. 책장을 만화책으로 가득 채운 두 사람은 '시소네 만화방'에 걸맞은 간식의 가격을 정하기로 한다.
로맨틱한 '시소네 만화방'은 스킨십의 농도에 따라 간식을 먹을 수 있었다. 곽시양이 "짜장 라면의 가격은 포옹"이라고 하자 김소연은 "너무 약한 거 아니냐"고 항변해 곽시양을 들뜨게 한다. 최근 스킨십에 과감해진 김소연은 "컵라면은 앞에서 포옹, 또 뒤에서 포옹"이라며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해 곽시양을 기분 좋게 만들었다는 후문.
포옹이었던 라면의 책정 가격은 어느새 뽀뽀 3초까지 올라가고 라면을 먹기 전 시양은 "3초는 내가 세겠다"고 고집을 피웠다.
'우결'은 오는 12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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