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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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호, '조선마술사'부터 '리멤버'까지…12월의 배우

기사입력 2015.12.11 09:23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유승호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승호는 오는 30일 개봉하는 영화 '조선마술사(감독 김대승)'부터 지난 9일 첫 방송을 시작한 SBS 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까지 출연하고 있다. 

먼저 '조선마술사'는 조선 최고의 마술사를 둘러싼 사랑과 대결, 모든 운명을 거스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명실공히 20대 대표 배우로 자리매김한 유승호는 아름다운 외모에 무대 위의 강렬한 카리스마를 갖춘 조선시대 최고의 마술사 환희 역을 맡아 여심을 자극하는 치명적인 캐릭터를 완성했다. 뿐만 아니라 환희와의 만남으로 운명을 거스르려는 공주 청명 역의 고아라와 함께 마술 같은 사랑에 빠져 연기 조합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거스를 수 없는 운명에 맞서 위험한 대결을 펼치는 상남자의 매력을 보였다. 유승호는 촬영 전부터 약 2달간의 마술 연습과 더불어 승마, 액션 등을 연마하며 역할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이어 지난 9일 첫 방송된 '리멤버'에서 유승호는 절대기억력으로 사형수 아버지의 무죄를 증명해야 하는 절대기억 변호사 서진우 역을 완벽히 소화하고 있다. 과잉기억증후군이란 다소 생소한 설정으로 색다른 법정 드라마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조선마술사'의 배급사인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2월 초 '리멤버'팀에게 "멋진 유승호를 리멤버해주세요"라는 유승호에 대한 격려 멘트와 함께 커피차를 보내 화제가 됐다. 

'조선마술사'는 오는 30일 개봉한다.


true@xportsnews.com /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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