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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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시팝' 김보성, "의리!" 외침에도 팔굽혀펴기 탈락 '분노'

기사입력 2015.12.10 23:56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방시팝' 김보성이 탈락했다.

10일 방송된 tvN '방송국의 시간을 팝니다'에서는 장동민, 유세윤, 이상민이 콘텐츠를 기획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동민은 남자의 원초적인 본능인 '승부욕'을 겨루는 '장동민의 승부욕'을 선보였다. 한정수, 김보성, 이종수, 유상무, 틴탑 엘조 등 5명의 게스트들이 출연했다. 팔굽혀펴기를 해서 가슴으로 벨을 더 많이 누르는 사람이 이기는 근력 대결 '고릴라와의 한 판 승부'가 펼쳐졌다. 

한정수는 "재밌겠다. 옛날부터 동물들과 겨루고 싶었다"며 불타는 승부욕을 뽐냈다.

엘조, 이종수, 유상무, 한정수, 김보성이 릴레이로 돌아가며 팔굽혀 펴기를 실시했다. 장동민은 "처음엔 우습게 생각하는데, 누적되면서 금방 지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예상대로 지친 기색을 보였고, 이를 악문 유상무가 최초로 탈락했다. 김보성이 28개를 도전했고, 성공한 뒤 "의리!"를 외쳤다. 엘조가 순항하는 가운데 김보성은 장동민이 "의리"를 언급했음에도 탈락했고, 애꿎은 곳에 화를 풀며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국의 시간을 팝니다'는 4명의 출연자에게 양도한 1시간을 그들이 직접 만든 콘텐츠로 채워가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출연진은 기획자로서 콘텐츠 기획, 큐시트 작성 등 촬영에 이르는 전 과정을 스스로 리드해나가면서 기상천외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완성된 프로그램은 매주 시청률에 따라 냉정한 평가가 이루어진다. 출연자들은 시청률이 가장 낮은 콘텐츠에 대해 그 원인을 분석하고, 부족한 점이나 보완할 점을 서로 공유하는 등 소통하고 협력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

drogba@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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