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박민영, 절망 빠진 유승호에 "진실은 사실을 이긴다"

 

▲ 리멤버-아들의 전쟁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리멤버' 박민영이 유승호에게 힘을 주었다.
 
10일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 2회에서는 절망에 빠진 서진우(유승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재판에서 기억이 안 난다고 계속 답하는 서재혁(전광렬)에 공분한 오정아(한보배)의 아버지는 서재혁에게 돌진, 서재혁 목에 칼을 가져다대며 서재혁을 죽이려 들었다.

이때 박동호(박성웅)가 나서 오정아 아버지를 제압했고, 변호사 명함을 두고 갔다. 재판은 중단됐지만, 네티즌들은 사형을 시키라고 서명운동까지 벌였다.

이후 버스에서 고개를 푹 숙이고 있는 서진우를 본 이인아(박민영)는 서진우에게 다가가 "진실과 사실 같은 거야. 진실은 사실 이길 수 있어"라며 말을 건넸다.

이어 이인아는 "나도 아직 진실이 뭔지 모르겠어. 근데 우리 아빠가 그랬어. 너희 아버지 절대 그러실 분 아니라고"라며 "이제 막 시작했잖아. 끝난 건 아무것도 없어"라며 힘을 주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