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일본 톱가수 우타다 히카루가 내년 봄 컴백설이 돈 가운데, 소속사 측이 이에 대해 공식 부인했다.
우타다 히카루 소속사 유니버셜 뮤직은 1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내년 봄에 새 음반이 출시 된다는 보도가 있었는데, 그 같은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최근 한 일본 매체는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내년 봄에 우타다 히카루의 새 음반이 발표된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관계자는 "현재 우타다 히카루가 새 음반을 위해 제작을 진행 중이며, 드라마나 CM 송으로 쓰인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유니버셜 뮤직은 "제작은 간헐적으로 진행 중이다. 하지만 출시 시기를 논의 하기에는 이르다. 향후 관련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겠다"고 전했다.
우타다 히카루는 지난 1999년 데뷔해 '퍼스트 러브', '오토매틱' 등으로 일본 역사상 최대 앨범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톱 스타다.
하지만 지난 2010년 8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서 활동 중단을 발표했다. 당시 그녀는 "부모로써 활동에 전념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후 2014년 2월에는 이탈리아 남성과 재혼해 지난 7월에는 첫 아들을 출산해 육아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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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