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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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성' 서지석 "최정원과 호흡 기대, 일일드라마 욕심"

기사입력 2015.12.10 14:40 / 기사수정 2015.12.10 14:40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서지석이 작품에 출연한 계기를 전했다.

10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일일드라마 '마녀의 성' 제작발표회에는 최정원, 서지석, 이해인, 신동미, 데니안이 참석했다. 

이날 최정원은 "작품 출연에 있어서 캐릭터를 중시하는데, 오단별이 매력적이었다. 현실적으로 내 인생에서도 배울 점이 많았다. 그녀를 보면서 다양한 감정의 연기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 선택했다"고 말했다.

최정원은 극 중 시련 앞에서도 강한 오단별 역을 맡았다. 평소엔 얌전하다가도 욱하면 다혈질이 드러나 크고 작은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는 스타일이지만 마음은 또 약해 약한 모습 보이며 사과하고 들어오는 사람한테 한없이 퍼준다.

서지석은 "최정원이 상대역이라 욕심을 냈다. 10년 만에 출연하는 일일드라마인데, 그때보다 더 잘 할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을 갖고 출연하게 됐다"고 전했다.

서지석은 야망의 젊은이 신강현으로 분한다. 업계 5위권에 랭크되는 식품업체의 경영전략본부장으로 겉모습은 젠틀맨이지만, 속은 성공지상주의로 가득하다. 


'마녀의 성'은 '청담동 스캔들', '당신의 여자', '별을 따다줘'를 연출한 정효 PD와 '열애', '내 딸 꽃님이', '당돌한 여자' 등을 집필한 박예경 작가가 의기투합해 만든 작품이다. 

돌싱이 된 시어머니, 며느리, 시누이가 한 집에서 좌충우돌한 끝에 서로에 대한 이해와 애정으로 갈등을 극복해 나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14일 오후 7시 20분 첫 방송. 

drogba@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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