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애란, 라디오도 나간다고 전해라…'노사연, 이성미 쇼' 출연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벡세 인생'으로 최근 사랑받고 있는 가수 이애란과 '천태만상'의 가수 윤수현이 라디오 부스를 찾는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SBS 러브FM '노사연, 이성미 쇼'에는 이애란과 윤수현이 출연한다.

'노사연, 이성미 쇼' 제작진은 이애란과 윤수현의 노래가 세태송이라고 본 것. 과거 신신애의 '세상의 요지경'과 한영애의 '말도 안돼', 강산에의 '와그라노'와 궤를 같이 한다는 평이다. 

이애란의 '백세 인생'은 '~전해라'는 완곡한 표현으로 기댈 곳 없는 서민들의 자기 항변을 담아내고 있고, 윤수현의 '천태만상'은 귀하고 천한 것 없이 평등해야 할 인간 사회에서 '어울려 사는 법'을 강조한다는 것. 

이애란은 이날 방송에 출연해 9년 만에 낸 신곡 '백세 인생'으로 벼락스타가 된 소감에 대해 이야기 한다. 또 '천태만상'의 중국어 앨범을 내고 본격적인 중국 진출을 시작한 윤수현은 중국에서 겪은 황당 일화를 풀어놓을 예정.

특히 두 사람 모두 출연 전부터 방송에 큰 의욕을 보이며 라이브 코너를 준비하는 열정을 보였다는 후문. 자신들의 대표곡 '백세 인생'과 '천태만상'은 물론이고, 자신의 애창곡을 부르며 새로운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한편 '노사연, 이성미 쇼'는 매일 오후 12시부터 2시까지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