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신연식 감독의 6번째 장편영화이자 씨스타 다솜의 스크린 데뷔작인 '프랑스 영화처럼'이 개봉일을 확정지었다.
'좋은 배우'를 시작으로 '페어 러브', '러시안 소설', '배우는 배우다' 등의 신연식 감독의 장편영화 '프랑스 영화처럼'이 오는 2016년 1월 14일로 개봉일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메인 포스터는 낭만적인 정서를 불러 일으키는 색감과 감각적인 디자인이 돋보인다. tvN '응답하라 1988'의 포스터를 촬영한 이승희 포토그래퍼와 독립예술영화 진영의 대표적인 포스터들을 디자인했던 프로파간다 디자인이 함께한 '프랑스 영화처럼'의 포스터는 지난 11월 중순, 종로의 한 골목에서 촬영됐다.
화려한 도심과는 전혀 다른 친근하면서도 낯선 골목의 정서를 담고 있는 '프랑스 영화처럼'의 포스터는 오래된 건물의 질감과 세월을 기록한 거리의 색감을 마치 영화의 한 순간처럼 담아냈다. 배우들은 설렘과 쓸쓸함, 그리움 등 다양한 감정들을 선보였다.
특히 '꽃잎', '한공주'의 연기파 배우 이영란을 비롯 최근 드라마 '별난 며느리'로 연기자로서 입지를 단단히 다진 다솜, 신연식 감독의 전작 '조류 인간'을 통해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준 소이, 톱모델 출신으로 '차형사', 노 브레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꾸준한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 신민철, 부드럽지만 강인한 남성적 매력을 보여주는 신인배우 정준원까지 다채로운 개성과 매력의 배우들이 포스터를 통해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배우로서의 매력을 선보였다.
'프랑스 영화처럼'은 오는 2016년 1월 1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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