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2TV 예능 '우리동네 예체능'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지난 8일 방송된 '우리동네 예체능'은 4.2%(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5.1%)보다 0.9%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도부 멤버들의 전국 유도대회 출전기가 전파를 탔다.
강호동은 계체 측정을 마친 뒤 무제한급 8강전에 출전해 30대 서무협과 대결을 펼치게 됐다. 강호동은 서무협의 지도 2개를 이끌어내는가 싶더니 소극적인 공격으로 인해 지도 1개를 받기도 했다.
강호동은 서무협의 움직임이 활발해지는 사이 기회를 엿보다가 발목받치기를 시도하며 다리를 공략했다. 경기종료까지 20초가 남은 상황에서 서무협이 유호를 따내며 경기는 서무협 쪽으로 기울었다.
그러나 경기종료 4초를 앞두고 강호동이 벼락같은 안아돌리기로 절반을 따내고 바로 이어 누르기를 시도해 한판승을 해냈다. 강호동은 단 4초를 남겨두고 역전승을 하는 데 성공해 박수를 받았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SBS '싱글중년친구찾기-불타는청춘'은 4.6%, MBC 'PD 수첩'은 4.1%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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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