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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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터스토리] 박석민 '울다가 웃으면? 사연 많은 골든글러브 수상'

기사입력 2015.12.09 08:00 / 기사수정 2015.12.09 00:08



[엑스포츠뉴스=김한준 기자] '2015 타이어뱅크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8일 오후 서울 양재동 The-K 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3루수 골든글러브 3루수 부문 후보로 시상식장을 찾은 박석민은 사뭇 긴장한 표정으로 포토월에 등장했지만 이내 밝은 표정을 보이며 포즈를 취했다.

★ 박석민 '입장은 긴장, 포즈는 여유~'



★ '너무 긴장한 나머지 정근우 앞에서 얼음'



드디어 3루수 부문 황금장갑 주인공을 발표하는 순간, 시상자인 이기우와 서우가 깜짝 놀란 이유는?



다름아닌 'FA대박'으로 삼성에서 NC로 이적한 박석민이 주인공이기 때문이었다.

★ '내가 핫코너의 골든글러브 주인공'




★ '승짱 형님의 축하 꽃다발에 감사의 눈빛'



★ '소감을 말하던 중 사랑해주신 삼성팬들을 생각하니 울컥'



★ '사나이는 울지 않는다, 눈물을 꾹 참고'



★ '그라운드 안팎에서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될게요'



한편, 올해 135경기에 나서 144안타(26홈런) 116타점 90득점 3도루 등을 기록하며 삼성의 정규시즌 5연패에 앞장선 박석민은 지난 2014시즌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김한준 기자 kowe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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