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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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호' 정만식 "작품에 끌어들여주신 최민식 선배 감사하다"

기사입력 2015.12.08 17:10 / 기사수정 2015.12.08 17:10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정만식이 '대호'를 함께 한 최민식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8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대호'(감독 박훈정)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훈정 감독을 비롯해 배우 최민식, 정만식, 김상호, 정석원, 성유빈이 참석했다.


'대호'에서 정만식은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 대호의 사냥에 앞장선 포수대 리더 구경을 연기한다.

이날 정만식은 앞서 최민식이 "힘들 것을 알면서도 (정)만식이를 끌어들였다"며 고마움을 전한 최민식의 말에 화답하며 "끌어들여주셔서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이어 "구경 캐릭터는 최대한 건조하고 덤덤하게 접근하려고 했다. 아주 순수하게, 인생의 목표가 '대호'를 잡는 것이라고 설정했다"고 덧붙였다.

'대호'는 일제강점기, 더 이상 총을 들지 않으려는 조선 최고의 명포수 천만덕(최민식 분)과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를 둘러싼 이야기를 다룬 작품. 최민식, 정만식, 김상호, 오스기 렌, 정석원, 라미란, 김홍파, 우정국, 박인수 등 쟁쟁한 연기파 배우들이 함께 하며 12월 16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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