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유연석과 문채원이 연인과 가고 싶은 곳을 꼽았다.
8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는 영화 '그날의 분위기(감독 조규장)'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유연석, 문채원과 조규장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문채원은 가본 곳 중 연인과 함께 가면 좋을 것 같은 곳을 묻는 질문에 "남아프리카 케이프타운에 간 적이 있다"며 "한국 분이 한 분도 없으셔서 다음번에 오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이어 유연석은 같은 질문에 "'뷰티인사이드' 촬영 차 체코에 갔는데 너무 예뻤다"며 "프라하에서 찍었으니 '프라하의 연인'이다"고 말했다.
유연석은 영화에서 마음에 드는 상대에게 맹렬하게 대시하는 백발백중 맹공남 재현 역을 맡았으며 문채원은 10년째 한 남자를 향한 순애보로 다른 남자에게는 눈길 조차 주지 않는 철벽녀 수정 역을 맡았다
'그날의 분위기'는 KTX에서 우연히 처음 만난 안 하는 거 참 많은 철벽녀와 맘만 먹으면 다 되는 맹공남, 그들이 하룻밤을 걸고 벌이는 밀당 연애담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영화다. 오는 1월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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