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7:34
연예

'히말라야' 감독 "전배수 본명 사용, 많이 알려졌으면 하는 마음에"

기사입력 2015.12.07 16:37 / 기사수정 2015.12.07 16:37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히말라야' 이석훈 감독이 배우 전배수의 이름을 극 중에서도 그대로 사용한 이유를 전했다.

7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CGV에서 영화 '히말라야'(감독 이석훈)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석훈 감독을 비롯해 배우 황정민, 정우, 조성하, 김인권이 참석했다.


이날 이 감독은 '전배수 배우의 이름을 극 중에서도 실제로 사용한 이유가 있냐'는 질문에 "전배수 선배님이 많이 알려졌으면 하는 마음에서 그랬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배우들에 비해 아직 많이 안 알려진 것 같아서, 새로운 이름을 만드는 것보다 전배수라는 이름을 그대로 쓰는게 배우님이 영화를 보신 분들이 좀 더 기억하기 좋지 않을까라고 생각해서 그렇게 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히말라야 등반 중 생을 마감한 동료의 시신을 찾기 위해 기록도, 명예도, 보상도 없는 목숨 건 여정을 떠나는 엄홍길 대장과 휴먼 원정대의 가슴 뜨거운 도전을 그린 '히말라야'는 12월 16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