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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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정우 "어떤 일이 벌어질 지 모르는 상황, 두려웠다"

기사입력 2015.12.07 16:34 / 기사수정 2015.12.07 16:34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정우가 '히말라야'를 촬영하며 느낀 점을 털어놓았다.


7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CGV에서 영화 '히말라야'(감독 이석훈)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석훈 감독을 비롯해 배우 황정민, 정우, 조성하, 김인권이 참석했다.

정우는 '히말라야'에서 엄홍길 대장이 끝까지 지키려 했던 후배 대원, 일편단심 산사나이 박무택을 연기한다.



이날 정우는 "여러가지 힘든 상황이 있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특히 네팔, 몽블랑처럼 자연 속에서 촬영해야 될 때가 있었는데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르는 상황이 너무 많으니까 그런 부분이 너무 두렵고 무서웠다"고 말했다.

또 "선배님들과 함께하면서 많이 의지했다. 혼자 하면 정말 할 수 없지 않았나 그런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히말라야 등반 중 생을 마감한 동료의 시신을 찾기 위해 기록도, 명예도, 보상도 없는 목숨 건 여정을 떠나는 엄홍길 대장과 휴먼 원정대의 가슴 뜨거운 도전을 그린 '히말라야'는 12월 16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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