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발렌시아는 7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경기 후 팬이 사망했다는 소식을 접했다. 그의 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43세 발렌시아의 한 팬이 지난 6일 FC바르셀로나와 경기를 관전한 뒤 사망했다고 전했다. 이 축구팬은 발렌시아가 0-1로 끌려가던 후반 41분 산티 미나의 동점골이 터지자 호흡 곤란 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곧바로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끝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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