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내 딸 금사월' 윤현민과 백진희가 서로의 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에서 찬빈(윤현민)은 사월(백진희)을 지키기 위해 혜상(박세영)과 약혼하기로 했다.
찬빈과 혜상은 약혼식장에 들어섰다. 이때 찬빈에게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걸려왔다. 전화를 받은 찬빈은 "금사월? 너 정말 금사월 맞아? 거기 어디야. 빨리 말해"라고 소리쳤다. 사월은 "여기? 산이랑 하늘이랑"이라며 울먹거렸다. 찬빈은 그대로 약혼식장을 뛰쳐나갔다.
찬빈은 납치 당했다 빠져 나온 사월을 목격했다. 이때 차가 달려왔고 찬빈은 사월을 구하며 함께 넘어졌다.
찬빈은 "다행이다. 살아있어줘서 고마워"라고 말했고 사월은 "나 찾으러 와줘서 고마워"라며 웃었다.
찬빈은 "착해 빠져서 바보 같고 그래서 고구마 같지만 널 많이 좋아해. 평생 함께 있어줘. 사랑해"라며 반지를 끼워줬다. 사월 역시 "나도 사랑해"라며 화답했다. 두 사람은 키스를 나누며 사랑을 확인했다.
‘내 딸, 금사월’은 ‘왔다! 장보리’ 김순옥 작가의 작품으로 주인공 금사월이 복수와 증오로 완전히 해체된 가정위에 새롭게 꿈의 집을 짓는 이야기를 다룬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