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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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감독 "문태영 3점, 경기 흐름 가져왔다"

기사입력 2015.12.04 21:08

조희찬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실내, 조희찬 기자] "문태영의 3점슛 3방이 경기 흐름을 가져왔다."

서울 삼성은 4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16 KCC 프로농구 3라운드 인천 전자랜드와의 홈 경기에서 73-62로 승리했다.

지난 28일 선두 고양 오리온을 꺾은 후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어느덧 3연승이다.4위 전주 KCC와의 격차는 1경기로 줄었다.

3쿼터 나온 문태영의 3점 3방이 결정적이었다. 이 득점으로 삼성은 경기를 뒤집었고 승리를 가져왔다. 이상민 감독은 "문태영이 3점슛을 쏠 찬스가 많이 나온다. 하나 들어가니까 자신감이 생겨 2번째, 3번째도 성공한 것 같다. 경기 흐름을 가져온 중요한 득점이었다"고 기뻐했다.

2쿼터 한때 역전까지 허용했던 이상민 감독은 "선수들이 이겨야한다는 생각이 강해 실수를 많이 했다. 마음 편하게 먹으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삼성은 이날 승리로 3연승을 거두며 시즌 최다연승 기록과 동률을 이뤘다. 6일 전주실내체육관으로 자리를 옮겨 4연승에 도전한다.

etwoods@xportsnews.com / 사진 ⓒ 자자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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