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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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제작진, 新 한 솔로 찾는다 "경쟁률 2500:1"

기사입력 2015.12.03 16:08

김경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본의 아니게 '스타워즈' 시리즈의 주인공이 된 한 솔로(해리슨 포드)가 세대 교체를 맞는다. 그 경쟁률은 무려 2500대 1이다.
 
미국 영화 전문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의 2일(이하 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스타워즈' 제작사인 디즈니와 루카스 필름은 최근 젊은 한 솔로 역할을 맡을 배우 오디션을 진행하고 있다.
 
현지 영화 관계자들에 따르면 '스타워즈' 시리즈의 캐스팅 디렉터는 2500명에 달하는 배우를 후보로 놓고 한 솔로 섭외에 나섰다.
 
캐스팅 된 젊은 한 솔로는 오는 2018년 개봉될 '스타워즈'의 스핀오프 영화에 출연한다. 이 '스타워즈'는 필 로드와 크리스 밀러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았다.
 
실제로 캐스팅 디렉터 장 맥카시는 이 매체에 "이 오디션은 쉬운 편이다. 많은 배우들을 만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제작사 측은 18세 부터 32세 사이의 배우들을 상대로 자기 소개 등이 담긴 오디션 자료를 받고 있다. 또, 최대한 해리슨 포드의 젊은 시절과 유사한 배우를 찾는다는 것이 이들의 목표다. 지원한 배우로는 로건 레먼, 안셀 엘곳, 젝 레이너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리슨 포드는 지난 1977년 '스타워즈 에피소드4' 부터 출연하고 있다. 당시 35세의 무명 배우이던 해리슨 포드는 이 작품으로 일약 대스타로 부상했다. 이후 73세가 된 지금까지 영원한 한 솔로로 출연 중이다.

fender@xportsnews.com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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