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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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연인' 정찬 "이혼 후 연기 부담? 일과 사생활 분리"

기사입력 2015.12.03 16:03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정찬이 이혼 소식이 알려진 직후 연기에 임하는 소감을 털어놓았다.

정찬은 3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진행된 MBC 일일드라마 ‘최고의 연인’ 제작발표회에서 "일과 사생활을 분리하는 스타일이다. 일은 일이고 사생활은 사생활이다"며 담담하게 답했다.

최근 아내 김모씨와 성격 차이 때문에 협의 의혼한 그는 "처음 제의 받을 때는 곤혹스러웠지만 인생사 물 흐르는대로 살아가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이 또한 기회로 보고 열심히 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정찬은 영광(강태오)의 아빠이자 이혼남 규찬 역을 맡았다. 젠틀하고 정이 많은 남자로 나보배(하희라)의 매력에 반해 ‘마사모: 마돈나를 사랑하는 모임’ 회원이 된다. 

‘최고의 연인’은 엄마와 딸이 얽힌 연애분투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모녀의 삶을 통해 이 시대 싱글녀와 이혼녀, 재혼녀의 고민과 갈등을 현실감 있게 보여주고 주인공들과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따뜻한 가족애를 그려낸다. '달콤한 스파이', '늑대'의 연출을 맡은 최창욱 PD와 '빛나는 로맨스'를 집필한 서현주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7일 오후 7시 15분 첫 방송.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김한준 기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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