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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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연인’ 미코 김유미 "배우 수식어 익숙해지도록 할 것"

기사입력 2015.12.03 15:59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김유미가 '최고의 연인'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김유미는 3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진행된 MBC 일일드라마 ‘최고의 연인’ 제작발표회에서 "외적으로도 내적으로도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연기 공부를 열심히 하고 준비했다"고 밝혔다.

김유미는 "지금은 '미스코리아 김유미'가 훨씬 익숙하겠지만 이 작품이 끝날 때쯤은 배우 김유미라는 수식어가 익숙해지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많이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김유미는 아름(강민경)과 고교 동창이자 질투심 많은 성격의 소유자 세란을 연기한다. ‘고흥자 부띠끄’의 디자이너 겸 패션모델로 강호(곽희성)를 짝사랑한다. 

그는 "소유욕도 많고 질투심도 많은 역"이라며 떨리는 목소리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세란이는 악역이지만,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는 순수해지기도 하고 순정파인 아이다. 일차원적인 악역이 아니라 입체적으로 재밌는 악역을 보여주기 위해 준비했으니 기대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고의 연인’은 엄마와 딸이 얽힌 연애분투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모녀의 삶을 통해 이 시대 싱글녀와 이혼녀, 재혼녀의 고민과 갈등을 현실감 있게 보여주고 주인공들과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따뜻한 가족애를 그려낸다. '달콤한 스파이', '늑대'의 연출을 맡은 최창욱 PD와 '빛나는 로맨스'를 집필한 서현주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7일 오후 7시 15분 첫 방송.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김한준 기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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