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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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워리뮤직' 정형돈·유재환, 즉석 작사작곡 '어떤 음악 탄생?'

기사입력 2015.12.03 13:08 / 기사수정 2015.12.03 13:09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돈 워리 뮤직’ 정형돈-유재환이 즉석으로 작사작곡을 하고 있는 현장이 포착됐다. 

3일 오후 방송되는 K STAR ‘돈 워리 뮤직’ 4회에서는 음악적 영감을 교환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그려진다.

런던에서의 둘째 날을 맞은 정형돈-유재환은 땅을 촉촉히 적시는 비에 맞서 우비를 갖춰 입고 숙소를 나섰다. 하지만 노팅힐에 도착한 두 사람을 반기는 것은 보다 거세진 비바람이었고, 결국 한 카페로 들어서 몸을 녹이기 시작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는 키보드와 수첩을 놓고 무언가 논의하는 듯한 정형돈-유재환의 모습이 담겨있다. 함께 공개된 수첩에는 ‘솔지’와 ‘재환’이 대화를 나누는 듯한 내용이 적혀 있다.

이는 급 음악적 영감이 떠올라 작사-작곡에 나선 정형돈-유재환의 모습이다. 카페에 들어서 한창 이야기를 나누던 유재환은 갑자기 멜로디 영감이 떠올랐다며 바로 키보드와 수첩을 꺼내 코드를 적기 시작했다.

이어 멜로디를 가만히 듣던 정형돈 또한 수첩을 집어 들고, 한 줄 한 줄 가사를 적어 내려갔다. 이날 아침 정형돈은 간밤에 자다 깨 콘셉트를 잡았다면서 “재환이랑 솔지랑 대화식으로~”라고 밝혔다.

정형돈-유재환은 음악 여행을 통해 얻은 풍부한 영감을 서로 교환하며, 즉석으로 환상적인 멜로디와 가사를 창출해 냈다. 정형돈은 “네 음악이 내 손을 움직인 거야”라며 유재환에게 기습포옹을 선사하는 등 주체할 수 없는 희열까지 표출했다.

‘돈 워리 뮤직’은 음악에 조예가 깊은 정형돈-유재환 두 남자가 세계 음악 여행을 통해 얻은 음악적 영감을 서로 교감하는 과정을 리얼하게 담아내는 쇼큐멘터리다. 오늘(3일) 오후 9시 4회가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KSTAR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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