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중국 배우 진효가 진연희와의 결혼 계획을 밝혔다.
중국 시나닷컴에 따르면 진효는 지난 27일 열린 패션브랜드의 론칭 행사에서 진연희와의 결혼 계획에 대해 "요즘 두 사람 다 여러 일로 바쁘기 때문에 바쁜 시기가 지나고 나면 할 생각이다. 날짜는 아직 정하지 않았지만 내년에 계획해서 준비할 것이다"라고 답했다.
최근 두 사람은 오는 2월15일 결혼식을 올리며 이미 신혼집을 마련했다는 소문에 휩싸이기도 했다. 진효는 "제가 예전에 산 집인데 리모델링을 하고 싶어서 지금 진행 중일 뿐이다. 결혼날짜는 아직 미정이다"라고 결혼설을 부인했다.
또한 '어떤 결혼식을 올리고 싶냐'는 질문에 "잘 계획할 것이다. 상세한 내용은 비밀로 하겠다. 이것은 드라마 촬영과 같다. 극본을 미리 공개하면 안된다"라고 말했다.
진효는 "맞는 사람과 만나게 되면 결혼하는 것이 당연한 거다. 이것은 대단한 일도 아니고 모든 사람이 경험하는 건데 그냥 시간 문제다. 결혼은 축복은 받을 만한 일이고 인생 중 가장 행복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라고 고백했다.
진연희와 진효는 지난해말 드라마 ‘신조협려’에서 인연을 맺어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지난 10월 진효가 파리 여행 중 진연희에게 청혼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hee108@xportsnews.com / 사진 = 진연희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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