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독일 무대서 뛰는 최경록(20)이 소속팀 상파울리와 재계약을 맺었다.
상파울리는 2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경록과 2019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구단은 "최경록과 4년 계약 연장을 체결했다. 오는 2019년까지 상파울리서 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상파울리와 재계약에 성공한 최경록은 "상파울리가 항상 내 첫번째 선택이었다. 이곳에 남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훈련해서 상파울리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13년 상파울리에 입단한 최경록은 올해 데뷔전을 치르며 점차 출전 시간을 늘려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소속팀에서 활약을 인정받아 올림픽축구대표팀에 발탁되고 있다.
puyol@xportsnews.com / 사진 ⓒ 상파울리 홈페이지 캡쳐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