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CJ 엔투스가 ‘명가 부활’의 신호탄을 쏘았다. 내년 시즌 지휘봉을 박정석 감독에게 맡긴 것.
1일 오전 CJ 엔투스는 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박정석 감독 영입을 알렸다. 지난 11월 중순 전 강현종 감독 계약 종료 이후 약 보름만에 박정석 감독이 팀을 이끌 것을 공개했다.
박정석 감독은 선수시절 kt에서 스타크래프트 종목 프로토스 종족으로 선수 생활을 지냈다. 이어 2012년부터 나진 e엠파이어 감독으로 활동하여 2015년까지 3년 간 나진 e엠파이어에서 감독 생활을 마친 후 11월 30일 나진과 계약 종료를 알렸다.
한편 이날 CJ 엔투스는 박정석 감독과 함께 장누리 코치가 새로 선임됐음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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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