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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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년간 한국 100m 기록' 서말구 교수, 심장마비로 별세

기사입력 2015.11.30 10:37 / 기사수정 2015.11.30 10:37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한국 100m 기록을 31년간 보유했던 서말구 해군사관학교 교수가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향년 61세.

1955년 울산에서 태어난 서말구 교수는 1979년 멕시코에서 열린 유니버시아드대회 남자 100m 부문에서 10초34로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이 기록은 김국영이 2010년 6월 7일 전국 육상경기선수권대회 예선에서 10초31을 기록할 때까지 31년 동안 유지됐다.

1981년 육상선수에서 은퇴한 서 교수는 1984년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에서 트레이너로 일한 경험도 있다. 

서 교수의 빈소는 경기도 분당 차병원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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