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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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스, 호주오픈서 스콧과 함께 '준우승'…존스 우승

기사입력 2015.11.30 09:28

조희찬 기자


[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디펜딩 챔피언' 조던 스피스(22,미국)가 1타 차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스피스는 29일(이하 한국시각) 호주 시드니에 위치한 오스트레일리안 골프클럽(파71·7230야드)에서 열린 에미레이츠 호주 오픈 마지막 날 버디 4개와 보기 4개를 묶어 이븐파 71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7언더파 277타를 적어낸 스피스는 선두 매튜 존스(호주)에 1타 모자란 준우승을 기록했다.

2년 연속 우승을 노리던 스피스는 대회 첫날 이븐파로 무난한 출발을 보였다. 이후 2, 3라운드에서 각각 3타와 4타를 줄이며 선두권으로 도약했다.

내친김에 마지막 날 역전 우승까지 노렸다. 그러나 1~3라운드 내내 60대 타수를 지켜온 존스의 스코어를 뒤집진 못했다.

한편 '마스터스 우승자' 아담 스콧(호주)도 이날만 6언더파를 몰아치는 집중력을 보였으나, 존스와 연장전으로 돌입하기엔 1타가 부족했다. 스콧은 스피스와 함께 공동 준우승을 기록했다.

한국 선수 중에선 최진호가 합계 1오버파 286타 공동 18위로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etwoods@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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