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측 "tvN '길바닥쇼'-'내방의 품격' 출연한다"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방송인 노홍철이 tvN과 손을 잡고 활동을 재개한다.

FNC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0일 엑스포츠뉴스에 "노홍철이 12월에 방송될 tvN의 새 예능프로그램 '노홍철의 길바닥쇼'와 '내방의 품격'에 출연한다.

'길바닥쇼'는 노홍철이 길거리로 나가 시민들과 인터뷰를 하며 소통한다. tvN go 콘텐츠로 방송이 아닌 웹으로 먼저 방영된다. '내방의 품격'은 인테리어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된다. 

노홍철은 지난해 11월 8일 새벽 강남 논현동 인근에서 음주운전 단속에 걸려 물의를 빚었다. 이후 MBC '무한도전'과 '나 혼자 산다' 등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서 모두 하차하고 자숙했다. 이후 유재석, 정형돈 등이 합류한 FNC 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고, 약 10개월 만에 MBC '잉여들의 히치하이킹'으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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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