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응답하라1988' 류준열이 혜리의 패션을 지적했다.
27일 방송된 tvN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 7회에서는 정환(류준열 분)이 등교 길에 성덕선(혜리)을
기다렸다.
이날 성덕선은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아 친구들과 압구정에 놀러 갈 계획을 세웠다. 반면 정환은 집 밖에 먼저 나와 애꿎은 신발끈만 묶었다 풀었다를 반복 하고 있었다.
정환은 짧은 청치마를 입고 나서는 성덕선의 모습에 "야. 안 춥냐. 바람 들면 어쩌려고 하느냐"라고 안절부절 하지 못했다.
이어 그는 친구들과 압구정에 놀러 가기로 했다는 성덕선에게 "오늘 같은 날 강남 가면 밟혀 죽는다. 웬만하면 집에 있어라. 아니. 뭐. 그냥 애들이랑 해서 택이 방에서 비디오나 보자"라고 설득했지만 결국 성덕선에게 무시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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