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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초점] 수온주 뚝…god·로이킴·윤미래, 따끈한 발라드 온다

기사입력 2015.11.28 08:40 / 기사수정 2015.11.27 15:54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수온주가 뚝 떨어지는 12월. 겨울 바람에 시린 마음을 녹여줄 발라드가 온다. 가수 로이킴을 시작으로 그룹 god, 윤미래가 신곡을 발표하는 것이다. 이들은 겨울에 강세를 보여왔던 발라드를 선보인다.

로이킴은 오는 4일 타이틀곡 '북두칠성'이 수록된 정규 3집을 발표한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10월 발표한 정규 2집 '홈(HOME)'을 발표한 뒤 1년 2개월 만의 신보다. 앞서 공개된 재킷 이미지는 밤하늘과 별자리를 배경으로, 외로운 겨울 남자의 남성을 표현했다.

이와 관련해 로이킴 소속사 MMO 측은 "로이킴은 음악뿐 아니라 재킷 이미지와 앨범 전체 구성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며 "3집 앨범은 솔직한 자신의 모습을 꾸밈없이 '날 것 그대로' 보여주는 콘셉트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별자리 이름에서 착안한 '북두칠성'은 겨울밤 감성에 걸맞은 웅장한 발라드 노래로 알려졌다. 로이킴은 그동안 어쿠스틱 기타를 바탕으로 1020세대를 비롯해 중장년층까지 포크 음악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킨 바 있어, '북두칠성'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지난해 정규 8집 'Chapter 8'로 활동의 기지개를 켠 god도 올겨울 싱글 앨범을 발표한다. god의 신곡은 미디엄 템포의 발라드 장르로 누구나 함께 따라 부를 수 있는 곡으로 전해져,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지난 24일 공개된 재킷 이미지에서 god는 '기쁨, 슬픔, 편안함, 화남, 액티브'를 주제로 표정을 담아내 주목받은 바 있다. 이와 함께 9개의 바둑판을 연상하게 하는 이미지 속에서 알파벳 'g'와 'd', 지오디의 다섯 얼굴로 '5'를 만들었다.

god는 최근 신곡의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친 뒤 복귀 준비를 하고 있다. 이들은 하늘색 정모를 개최한 뒤 크리스마스, 연말 콘서트를 진행한다.

타이거 JK, 비지와 힙합 그룹 MFBTY로 활동 중인 윤미래도 신곡으로 팬들과 만난다. 그는 알앤비 힙합 소울 등 '음악의 경계'를 넘는 가수로 팬들의 사랑을 받는 가운데 이번에는 감성 발라드로 돌아온다.

타이거 JK는 지난 20일 열린 첫 단독 콘서트에서 "앞으로 세 멤버들의 각자 활동이 예정되어있다. 12월에 윤미래의 싱글이, 내년에는 비지의 새 앨범이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윤미래의 신곡은 발라드 장르다. MFBTY의 첫 앨범 '원다랜드(WondaLand)'를 발표한 뒤 드라마 OST와 다른 가수와 협업을 해온 그가 선보일 감성 가득한 노래가 음원차트를 강타할 것으로 예상된다.



in999@xportsnews.com / 사진 = god 로이킴 MFBTY ⓒ 싸이더스HQ MMO 필굿뮤직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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