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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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영화상] 이정현, 여우주연상 수상 "다양성 영화 많이 사랑받길"

기사입력 2015.11.26 22:54 / 기사수정 2015.11.26 22:54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이정현이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26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배우 김혜수와 유준상의 사회로 제36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열렸다.


여우주연상 후보로 김혜수(차이나타운), 이정현(성실한나라의앨리스), 전도연(무뢰한), 전지현(암살), 한효주(뷰티인사이드)가 이름을 올린 가운데, 이정현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정현은 "전혀 수상 예상을 못했다. 너무 작은 영화였다. '꽃잎'으로 1996년도에 시상식에 오고 20년 만에 청룡영화상에 와서 재밌게 즐기다 가려고 했는데 이렇게 상을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안국진 감독을 비롯한 스태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청룡영화상은 영화 전문가 설문조사와 누리꾼 투표 합산 결과를 바탕으로 부문별 후보자(작)를 선정했다. 이어 시상식 당일 전문 심사위원단의 심사와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자(작)를 가리며, 시상식 후 심사위원단의 투표 결과를 공개해 투명성과 공정성을 지키려 노력하고 있다.

시상식은 최우수작품상과 감독상, 남녀주연상 등을 포함해 총 18개 부문에서 시상이 이뤄진다.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권혁재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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