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11.25 13:53 / 기사수정 2015.11.25 13:53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문근영이 감금돼 포박당했다.
25일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이 공개한 사진에서 한소윤(문근영 분)은 연쇄 살인마 아가씨(최재웅)의 비밀 실험실에 감금돼 있다. 의자에 온몸이 묶인 채 의문의 약물을 맞고 있다.
소윤의 몸에 주입되는 약물이 아가씨가 피해자들을 살인할 때 사용했던 일명 ‘행복해지는 약’이라면, 소윤의 생사는 장담할 수 없다.
13회분에서는 죽음을 보는 서유나(안서현)가 소윤의 환영을 보며 공포에 떤 바 있다.
소윤이 아가씨에게 쫓기던 비 오는 수요일 밤보다 더 공포스러운 상황에서 문근영은 리허설부터 실제처럼 상황에 몰입했다. 팔과 다리를 비롯한 온몸이 의자에 묶인 불편한 상황이었지만 죽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과 살고 싶다는 절박함이 가득한 소윤의 감정을 그대로 표현했다.
제작진은 “오늘(25일) 방송되는 14회분에서는 진실을 파헤치기 위한 새로운 실마리들이 등장하며 시청자들의 추리력을 한껏 자극시킬 예정이다”고 귀띔했다.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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